2024.07.21 (일)

  • 흐림동두천 21.7℃
  • 흐림강릉 28.3℃
  • 흐림서울 23.2℃
  • 흐림대전 25.3℃
  • 대구 26.3℃
  • 구름많음울산 28.5℃
  • 흐림광주 23.7℃
  • 구름많음부산 26.6℃
  • 흐림고창 25.2℃
  • 흐림제주 28.5℃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4.8℃
  • 흐림금산 26.0℃
  • 흐림강진군 23.8℃
  • 구름많음경주시 29.8℃
  • 구름많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STV]LG유플러스, 2012년 3분기 매출 1조 8,024억원

  • STV
  • 등록 2012.11.02 07:35:34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2 3분기 실적 및 재무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수익은 2 8,36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1%, 직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도 LTE를 중심으로 한 무선서비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6%, 직전 분기 대비 3.1% 증가한 1 8,0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안정적 LTE 전국망 구축을 기반으로 LTE 품질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리더십 확보로 LTE 가입자가 직전 분기 대비 38.4% 증가하며 전체 가입자의 36%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무선서비스 ARPU는 꾸준히 상승, 3분기 LG유플러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6%, 직전분기 대비 6.8% 성장한 1 551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유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직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7,48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요인은 전화수익 감소와 TPS 부문에서 합리적 가격대의 초고속인터넷 ‘19요금제출시등을 기점으로 보조금 축소, 무사은품 영업을 진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지속적으로 보조금 중심의 영업은 지양할 방침이다.

 

반면, 데이터 수익은 메시징, 전자금융,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빌딩 솔루션 구축 등 e-Biz 사업의 신규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3,385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구글 TV와 연계된 u+tv G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존 IPTV서비스에 구글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유투브, 통합검색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 편의를 한층 제고시키는 등 디지털 홈 부문에서 생활혁신적 변화를 리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연내 출시될 070플레이어2를 통한 하이엔드 집전화 시장 공략 및 초고속인터넷과의 번들 경쟁력 강화 등 홈 시장의 변화를 통한 턴어라운드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은 LTE 네트워크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및 가입자 유치비용 상승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61억원, 당기순이익은 384억원의 순손실을 보였다.

 

3분기 마케팅 비용은 LTE 신규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직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4,997억원이었다.

 

LG유플러스 3분기 CAPEX LTE 전국망 구축완료로 전년동기 대비 23.4%, 직전 분기대비 9.1% 감소한 3,987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성기섭 전무는지난 8월말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전체 주식수의 약 15.2%인 자기주식 7,800만주에 대한 이익소각을 결정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바탕으로 한 이익개선을 통해 주주가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