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맑음동두천 26.7℃
  • 맑음강릉 31.4℃
  • 구름많음서울 28.6℃
  • 맑음대전 28.2℃
  • 맑음대구 30.8℃
  • 맑음울산 29.4℃
  • 맑음광주 28.1℃
  • 맑음부산 29.4℃
  • 맑음고창 27.6℃
  • 맑음제주 30.1℃
  • 맑음강화 25.5℃
  • 맑음보은 25.6℃
  • 맑음금산 27.4℃
  • 맑음강진군 27.8℃
  • 맑음경주시 29.6℃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STV]나로호 3차 발사 때 일부 항공로 및 선박통항 폐쇄

  • STV
  • 등록 2012.10.15 06:59:05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2012 10 26일 예정된 나로호 발사 시 항공기 및 선박의 안전을 위하여 발사장 주변 공·해역 및 나로호 추진체 낙하경로에 포함된 일부 항공로를 폐쇄하고 선박운항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나로과학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우주발사체 나로호는 2012 10 26 15 30분에서 19시 사이에 나로우주과학센터에서 남쪽방향으로 발사되어 과학위성을 둘러싼 덮개와 추진체가 필리핀 동쪽 440㎞에서 640㎞ 공해상에 떨어질 예정이다.

 

나로호가 발사되면 항공기는 14 30분부터 19 10분까지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 인근 항공로가 폐쇄되고, 선박의 경우 12 30분부터 19 10분까지 발사기지 남쪽 약40해리(발사기지로부터 길이 75, 24) 이내의 해역에 선박 진입이 통제된다.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나로호 발사개요 및 추진체 낙하경로 등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하여 항공기와 선박이 발사기지 인근 및 추진체 낙하경로에 포함된 항로를 피해 안전하게 우회 운항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항공기의 경우, 부산-제주구간 항공로가 폐쇄됨에 따라 관계기관·항공사 등과 협의를 통하여 부산-광주-제주로 우회시키고, 선박의 경우, 70여척(일평균 250여척 통항)이 통제 대상으로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http://gicoms.go.kr) 웹사이트, 해상교통관제방송 및 해상교통문자방송(NAVTEX) 등을 통해 발사정보를 실시간 전파한다.

 

※ 우회대상 항공기는 총 33(대한항공 12, 아시아나 5, 제주항공 6, 에어부산 9, 외항사 1)이며 우회거리는 약 102( 10분 소요)

 

평상시에 통항선박이 거의 없지만 발사체 덮개와 추진체 낙하 예상 해역인 필리핀 동쪽 해안에 대해서도 만일에 대비해 국적선박 운항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우회 항해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 통제대상 선박은 여수-거문도 간 여객선(2) 등 화물선 40여척 및 어선 30여척

 

한편,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해역 통제 및 우회항공로 운영을 위하여 국토해양부는 2012 10 23()부터 발사 완료시까지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에 협력관을 파견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향후 우주 발사체 발사 등에 대하여 항공분야 지원을 지속해 나아갈 예정임을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