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STV]36조원 중국 도시폐기물 시장 진출

  • STV
  • 등록 2012.08.31 06:52:18

환경부는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위해 정연만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여 8 30일 베이징에서 중국 도시농촌건설부(이하 건설부) 와 도시폐기물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로써 중국이 추진중이 12.5계획(12 5개년 국가경제개발계획)에 따른 약 36조원 ( 2천억 위안) 규모의 도시 생활폐기물과 오수처리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간 환경협력 채널을 중국 환경보호부에서 도시농촌건설부로 확대하여 다양한 협력 채널을 마련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신도시 건설 사업과 도시 폐기물 소각시설, 매립지 건설 사업을 Package Deal 형태 연계한 녹색도시 건설 사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011 8월 베이징에서 양국 공동으로 개최한1차 한·중 폐기물 산업협력포럼 및 고위급 회의시 중국 건설부 차관의 제안으로 추진되었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8.31일부터 9.2일까지 상동성 제남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5차 산동성 녹색산업 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 산동성 녹색산업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캐나다 등 환경 선진국을 포함해 총 7개국 250여개 환경 전분기업들이 참여하는 중국 최대 환경산업 전시회다. 우리나라는 폐기물, 대기오염처리, 오수처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삼성물산 등 18개 기업이 참여하여 세계 각국의 환경기업들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룰 예정이다.

 

또한, 9 1일에는 한국 환경부와 산동성 환경보호청이 공동으로-산동성 환경산업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삼성물산 등 18개 참여 기업들의 우수 환경기술 및 사업 현황을 발표한다. 산동성에서는 17개 시 환경보호국과 환경 기업이 참석하여 환경정책 및 환경 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환경부 정연만 기획조정실장은환경산업 수출은 최근 5년간 25%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효자 산업이다.” 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올해 중국 건설부와의 환경협력 강화는 급격한 성장세가 기대되는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