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차 워싱턴을 방문하기 직전 6.21(화)-23(목)간 뉴욕을 방문, 하인스 워드(Hines E. Ward, Jr.) 미국 피츠버그 스틸러스 미식축구 선수를 한.미 미래비전 홍보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KORUS Future Vision)로 위촉하는 행사를 포함, 토마스 허버드(Thomas Hubbard) 이사장 및 마크 민튼(Mark Minton) 회장 등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 지도부와의 만남,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계 미국인이자 미국 최정상 미식축구 스타인 워드 선수의 홍보대사 임명은 정부 대 정부간 외교의 틀을 넘어 양국 국민 대 국민 차원의 외교를 통해 한미관계의 저변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추진되어 왔다.
워드 홍보대사는 6.21(화) 정식 위촉되면 향후 1년간(연임 가능) △한미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우호적인 여건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미주지역 공관 주요행사 및 미주 동포행사 지원 △한미 관계 관련 행사 계획 수립에 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6.22(수)로 예정된 코리아소사이어티 지도부와의 면담은 미국내 대한국 인식 제고 및 한미 FTA 조기 비준 등을 위한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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