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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STV]LG전자, 시네마 3D 범유럽 동시 출시

  • STV
  • 등록 2011.04.23 07:51:22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서 ‘시네마 3D 범유럽 출시 행사’ 개최

 

 

▲LG전자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 문화 명소인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개최한 사상 최대 규모 ‘시네마 3D 범유럽 출시 행사’에 참석한 배우 소피 마르소가 시네마 3D TV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시네마 3D가 이끌 유럽 3D 시장 재편 지켜보라”


LG전자(대표 구본준)가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 문화 명소인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시네마 3D 범유럽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화제와 기록 쏟아낸 사상 최대 이벤트로 차세대 시네마 3D 차별화!


유럽 15개국의 판매법인 등 유럽 전역의 법인, 지사, 영업조직이 총출동해 ‘역사상 최대의 3D 체험(The Biggest 3D Experience Ever)’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LG전자는 차세대 시네마 3D를 앞세운 유럽 3D 시장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 시네마 3D TV 4개 시리즈 15개 제품을 비롯, 3D 노트북,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시네마 3D 풀 라인업과 스마트 TV 등 40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변경훈 HE해외마케팅담당(부사장)과 조성하 유럽 지역대표(부사장) 등 LG전자 경영진이 차세대 시네마 3D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으며, 배우 소피 마르소(Sophie Marceau), 영화 ‘남과 여’의 끌로드 를르슈(Claude Lelouch) 감독 등 영화계 유명 인사와 유럽 각국의 거래선과 취재진, 오피니언 리더 등 무려 1,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수립된 세계 기록들과 행사장 자체도 큰 화제가 되었다.


LG전자의 시네마 3D 기술이 3D 상영관과 동일하게 풀HD급 3D 영상을 두 눈으로 볼 수 있고, 3D 상영관의 감동을 거실로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차세대 기술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메머드급 3D 영화 시청 이벤트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이날 역사상 최대 스크린(가로 27 미터, 세로 11 미터)으로 역사상 최다 인원(1,452여명)이 3D 영화를 동시에 시청하는 세계 기록 2개를 세웠으며, 현장에서 기네스 레코드 협회로부터 2개 부분에 대한 세계기록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그랑 팔레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해 건립된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프랑스 정부의 관리 하에 국가 행사나 전시회에 주로 개방된다는 점에서, LG전자의 이번 시네마 3D 범유럽 출시 행사는 행사 전부터 프랑스 현지의 큰 관심을 모았다.


LG전자는 이번 시네마 3D 범유럽 출시 행사에서 나아가 내달 열리는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공식 후원 등 유럽 각국의 영화제, 영화 산업과 연계한 공격적 시네마 3D 마케팅을 펼쳐 유럽 시장에서 시네마 3D 열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변경훈 HE해외마케팅담당(부사장)은 “더 많은 사람이, 더 편하게, 더 즐겁게 최신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이 바로 시네마 3D라는 메시지를 3D 영화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네마 3D를 경쟁사의 1세대 셔터안경 기술이 도저히 따라 올 수 없는 차세대 기술로 확실히 차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네마 3D 견인차로 ‘유럽 TV 1위’ 달성 기반 다진다!


LG전자는 이날 유럽 전 지역에 출시된 차세대 시네마 3D를 견인차로 ‘유럽 TV 1위’ 달성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기존 1세대 셔터안경 방식 3D TV의 문제점이었던 어지럼증과 어두운 3D 화면, 무겁고 불편한 전자 안경 등을 모두 없앤 시네마 3D TV를 전면에 내세워 세계 LCD TV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전략시장인 유럽에서 승부한다.


특히, 올해 유럽 시장에서 시네마 3D TV가 전체 TV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올해 20%, 내년 3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시네마 3D TV, 3D 노트북,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등 현존 모든 3D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안경으로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볼 수 있는 시네마 3D 풀 라인업을 선보여 경쟁사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스마트TV의 경우 동작인식 기반의 매직 모션 리모컨과 직관적인 그래픽 사용자 환경(GUI), 유럽 각 국가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핵심 경쟁력으로 전체 LED LCD TV의50% 이상에 기능을 적용한다.


LG전자 조성하 유럽지역대표(부사장)은 “LG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총망라된 시네마 3D와 스마트TV를 양대 축으로 유럽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유럽 3D TV 시장이 올해 710만대에서 2012년 1,530만대, 2013년 2,320만대, 2014년 3,030만대 규모로 급격히 증가해 세계 3D TV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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