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협력 전자정부 초청연수 과정’은 최근 정부의 IT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략에 맞춰 참여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전자정부 모델을 적극 소개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해 정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개설됐다.
더욱이 이번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10개국 공무원들은 자국의 전자정부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핵심 관리자로서, 한국의 앞선 전자정부 체험을 통해 자국에서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시 이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생들은 19일 전자정부 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자국의 전자정부 추진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며 20일(수)~21일(목) 이틀간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 조달청, 강남구청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전자정부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 같은 전자정부 초청연수과정을 우리정부 단독으로 상반기에 1회 더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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