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0 (토)

  • 맑음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2.1℃
  • 맑음서울 0.6℃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3.3℃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3.6℃
  • 맑음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6.5℃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낙계’ 3선 박광온

“국민 원하는 방향으로 쇄신하겠다”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친이낙연계’ 박광온 의원이 28일 선출됐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169명) 과반수의 득표로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박 원내대표는 대표적인 친낙계 의원으로 민주당 내 표심이 친명(이재명)계에서 비명계로 쏠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함께 이기는 통합의 길을 가겠다”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우리의 힘을 더욱 강하게 하는 일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빠르게 의원총회를 열고 문제들에 대한 지혜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밤을 새워서라도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다 듣고, 존중하며 총의를 모으는 길을 가겠다. 그리고 국민께 보고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을 향해 “국정운영 기조를 사람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MBC 보도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2014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경기 수원정 지역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민주당 대변인과 수석대변인, 최고위원, 사무총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이날 원내대표에서는 친낙계인 박 원내대표와 친명계인 김두관·박범계·홍익표 의원이 출마했다. 의원들이 친낙계인 박 원내대표의 손을 들어주면서 당내 민심이 비명으로 쏠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 원내대표는 임기가 1년으로, 차기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됐다.


문화

더보기
‘장안의 화제’ 충주맨, 기업 연봉 1억 영입제의도 거부 【STV 차용환 기자】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최근 6급으로 승진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한 기업에서 2배 연봉 인상과 함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정책 홍보 혁신을 강조하며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를 초청해 식사하며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업 영입 제의 거절 사실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얼마 전 (한 기업으로부터 연봉) 두 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김 주무관은 “솔직하게 돈도 문제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권”이라며 “제안받은 기업에 가게 된다면 전권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지금 전권을 갖고 저 혼자하고 있다”며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제가 전권을 받지 못하면 무조건 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김 주무관은 편집, 촬영, 기획, 섭외, 출연 등에 전권을 부여받아 제작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성공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과 다른 기획, 발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