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9.9℃
  • 구름많음서울 5.3℃
  • 맑음대전 7.1℃
  • 구름많음대구 8.8℃
  • 흐림울산 9.6℃
  • 구름조금광주 8.2℃
  • 구름많음부산 11.1℃
  • 구름조금고창 6.9℃
  • 맑음제주 10.8℃
  • 구름많음강화 5.9℃
  • 구름많음보은 5.4℃
  • 구름조금금산 5.3℃
  • 구름조금강진군 9.3℃
  • 구름조금경주시 9.3℃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이주호 교육부 장관, 취약계층 아동 교육 환경 집중점검


【STV 임정이 기자】3일 오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경북 포항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집중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이 부총리는 현장 방문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교육 환경을 점검한다. 또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구현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해 현장 관계자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52년에 개원한 선린애육원은 사회복지법인 포항선린복지재단 소속 아동 양육 시설로, 포항 지역 0세~18세 아동의 성장·자립을 위한 기초학습 활동, 진로·진학 지도, 심리·정서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총리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마련, 모든 아이가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아동들이 소외됨 없이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업해 학습 기자재 지원,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 개발 등 국가 차원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로써 취약계층 교육환경의 패러다임과 방법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이로써 취약계층 아동 교육 환경이 새롭게 발돋움할 가능성이 커지겠다. 변신의 계기를 모색할 시점이 다가온 만큼, 앞으로 계속 발전해나갈 숙제이기도 하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비난은 모두 내게” 이강철 감독, 韓야구에 남긴 조언 【STV 박란희 기자】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 이강철 감독은 “모든 비난은 내게 해달라”면서 선수들을 감쌌다. 이 감독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라운드 탈락이라는 참사를 겪은 대표팀 성적으로 인해 이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 감독은 다만 한 가지 부탁을 남겼다. 그는 “같이 있는 동안 정말 준비 잘했고 선수들은 너무 역대급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 선수들이 몸을 빨리 만들려고 했다”면서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그렇지만 선수들은 정말 잘했기 때문에 이제 선수들한테는 조금 (비난) 자제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이제 또 야구를 해야 한다. KBO리그도 해야 한다. 앞으로, 올해 가을에 아시안게임도 있다. 선수들에게 좋은 얘기를 해줬으면 고마울 듯하다”면서 “내가 좀 부족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 나를 비난해도 된다”라고 했다. 모든 비난은 자신이 받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되도록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WBC 성적을 놓고 강한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 이 감독이 십자가를 지겠다고 자처한 것이다.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 등 계속 국제대회를 통해 하다 보면 좀 더 훨씬 제 기량을 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