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0.3℃
  • 흐림강릉 11.3℃
  • 구름많음서울 8.6℃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13.9℃
  • 흐림울산 12.9℃
  • 연무광주 11.9℃
  • 흐림부산 11.6℃
  • 구름많음고창 8.2℃
  • 흐림제주 11.1℃
  • 구름조금강화 9.1℃
  • 흐림보은 7.5℃
  • 흐림금산 9.7℃
  • 구름많음강진군 12.5℃
  • 구름많음경주시 14.3℃
  • 흐림거제 11.5℃
기상청 제공

정치

이준석 감싸던 김기현은 왜 李를 비난하나

‘준석 파파’로 불렸는데…최근 李가 선 넘었다 느낀 듯


【STV 박상용 기자】한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감싸안았던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연일 이 전 대표에 공개 비판을 가하고 있다.

김 의원은 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대표의 최근 발언을 요목조목 비판했다.

이 전 대표가 지난 4일 대구 기자회견에서 “금지곡을 계속 부르겠다”고 한 데 대해 “우리 당엔 금지곡은 없다. (금지곡의) 의미도 모르고 함부로 용어를 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힐난했다.

이 전 대표가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 하나를 참지 못하고 길길이 날뛰는 사람들”이라며 당내 친윤 그룹 등을 비난하자 김 의원은 “나는 개고기를 판 적이 없다. 길길이 날뛰는 사람이 아니니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받아쳤다.

지난달 23일 이 전 대표가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재판부에 제출한 자필 탄원서에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김 의원은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은 위험하다”면서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원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이 전 대표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원내대표로서 이 전 대표를 어르고 달래며 끌고 갔다.

지난해 12월 이 전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를 공개 거론하며 당부를 거부하자, 김 의원은 원내대표 자격으로 ‘울산 회동’을 주선해 갈등을 잠재웠다.

하지만 최근 김 의원이 이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여가자 이 같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당 내부에서는 “김 의원이 이 전 대표의 최근 행보가 선을 넘었다고 판단하고 실망이 큰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연일 이 전 대표를 비판하는 것은 당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김 의원이 자신의 체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문화

더보기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제17·18대 회장 이 취임식 개최 【STV 임정이 기자】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2023년 신년회 및 제17대·18대 회장 이 취임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K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의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등으로 이루어졌지만 실외·실내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 상황이 점차 호전되어 이번 신년회와 이·취임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3년도 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의 경우, 17대 이선재 회장과 18대를 이끌어갈 금오출신 신임회장 백명식(금성피엠 대표) 회장이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치는 등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행사 개최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5시 백명식 신임회장의 사업장인 금성피엠㈜ 회의실에서 행사 관련 점검과 주요 결정 사항을 마무리하는 최종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명식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선재 직전 회장, 이정주, 우광옥 전 광양시민회장, 정규철 사무총장, 최초우 여성회장, 김호승 상임부회장, 장정환 골약면 지회장, 백선미 여성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민회 실무를 총괄하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