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5 (수)

  • 흐림동두천 10.1℃
  • 구름조금강릉 21.6℃
  • 흐림서울 11.1℃
  • 구름조금대전 18.3℃
  • 구름조금대구 20.8℃
  • 구름많음울산 18.2℃
  • 구름많음광주 21.8℃
  • 구름많음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19.0℃
  • 구름많음제주 20.3℃
  • 흐림강화 8.2℃
  • 구름많음보은 18.2℃
  • 구름많음금산 18.8℃
  • 구름많음강진군 20.5℃
  • 구름많음경주시 20.8℃
  • 구름많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산업교육연구소, 마이크로 LED 상용화를 위한 핵심과제 및 기술혁신과 비전 세미나 개최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마이크로 LED 상용화를 위한- 핵심과제 및 기술혁신과 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조사 기관 마켓앤마켓(Market and Markets)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관련 시장은 2025년에 199억2000만달러(약 23조7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 LED 시장성장에 따라 MOCVD, 웨이퍼 가공장비, 전사 장비 등의 수요도 함께 창출되고 장비시장은 2021년경에 본격 형성되어 도입기의 특성상 응용 분야별 전용장비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OLED 중심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경쟁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마이크로 LED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복합 산업 전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 LED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기술과제를 시작으로 미니·마이크로 LED 대량 전사 기술 동향 및 디스플레이 최근 기술개발 동향과 마이크로 LED 검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전략을 비롯하여 마이크로 LED 패키징 제조 기술 및 응용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마이크로 LED 기술개발과 응용 분야 및 상용화 전망에 이르기까지 최근 마이크로 LED 제반 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이날 발표될 세미나 주제는 △마이크로 LED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기술과제 △Mini·micro-LED의 대량 전사기술 동향 소개 및 디스플레이 적용 방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최근 기술개발 동향과 기술과제 및 상용화 전망 △마이크로 PL 장치를 이용한 마이크로 LED 검사기술 개발과 사업화 전략 △피부미용·질환치료용 Stretchable Micro LED 패치 기술개발과 응용 분야 및 핵심과제 △수직형 유연 청색 박막 마이크로 LED 기술개발 사례와 응용 분야 기대효과 및 상용화 전망 △AR·VR HMD용 마이크로 LED 패널 제조 기술 및 기술과제와 상용화 전망 △마이크로 LED 패키징 제조 기술 및 응용 분야·사례와 상용화 전망 △마이크로 LED 공정 기술을 위한 복합기능성 점접착 소재 제조 기술 및 응용 분야·사례와 상용화 전망 등이며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6시까지 발표된다. 

한편 산업교육연구소는 우리나라는 반도체 제조업 강국이지만 반도체 장비와 재료 분야에서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마이크로 LED의 기술혁신을 통한 기술선점이 최우선 핵심과제로서 국가적 투자와 산·학·연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 연구·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마이크로 LED에 대한 최신 분석과 전반적인 이해 및 미래 발전전략과 더불어 신성장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세미나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비난은 모두 내게” 이강철 감독, 韓야구에 남긴 조언 【STV 박란희 기자】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 이강철 감독은 “모든 비난은 내게 해달라”면서 선수들을 감쌌다. 이 감독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라운드 탈락이라는 참사를 겪은 대표팀 성적으로 인해 이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 감독은 다만 한 가지 부탁을 남겼다. 그는 “같이 있는 동안 정말 준비 잘했고 선수들은 너무 역대급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 선수들이 몸을 빨리 만들려고 했다”면서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그렇지만 선수들은 정말 잘했기 때문에 이제 선수들한테는 조금 (비난) 자제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이제 또 야구를 해야 한다. KBO리그도 해야 한다. 앞으로, 올해 가을에 아시안게임도 있다. 선수들에게 좋은 얘기를 해줬으면 고마울 듯하다”면서 “내가 좀 부족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 나를 비난해도 된다”라고 했다. 모든 비난은 자신이 받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되도록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WBC 성적을 놓고 강한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 이 감독이 십자가를 지겠다고 자처한 것이다.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 등 계속 국제대회를 통해 하다 보면 좀 더 훨씬 제 기량을 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