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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 신유통 개발 선점 전략 현장 경영 연구 실시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이 3월 31일 신유통(new channel) 개발 선점 전략이 우수한 선진 유통 기업을 찾아 맞춤형 현장 경경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열한 유통 경쟁에서 생존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통 채널 개발과 선점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평창올림픽의 숨은 공로 기업 신세계푸드 공병천 상무와 최정용 현장 쉐프 팀장은 혹한속에서도 세계인의 글로벌 선호 입맛과 다양한 니즈(needs)를 신상품으로 개발했다. 이는 선수단 올림픽 만족 성과와 더불어 고객 정보 축적과 마케팅으로, 향후 글로벌 신사업과 신유통개발의 발판으로 마련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평창올림픽 히트 상품인 햄버거 중식 세미나에서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 윤현중 홍보국장은 “국격 향상에 감사하며 축적된 각 국가별 선호맛을 신상품으로 구현하여 한식의 셰계화와 신유통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성원한다”고 말했다. 

부도심 핵심유통상권으로 급부상한 하남 스타필드 현장 경영 연구에서 편의점유통팀장 이재선 부장은 “편의점 유통도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적용하여 집밥 뷔페와 카페를 융합한 새로운 유통 채널로의 변환으로 바쁜 젊은 직장 고객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고 무인 상품 판매, 고객 맞춤 커피 판매 등 신유통개발에 적극적인 투자가 요구된다”는 전략을 밝혔다. 

강소 기업 상품의 성공 신유통모델인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이버 거래소의 현장 경영 연구에서 상병화 기획실장은 “실물 유통 경제에서 요구되는 규모의 경제와 원가 경쟁력이 연관 유통 기업에 조정 기획 기능을 융합하여 강소상공기업들의 새로운 온라인(on line) 유통 채널로 aT유통공사 사이버거래소가 각광을 받고 있어 지속적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철저한 상권 분석과 지역 핵심 고객별 차별 컨셉(concept)과 STP전략으로 성광한 한식 신유통기업인 강강술래 오수환 대표는 “기존 한식 유통을 탈피하여 공간 서비스 휴먼터치산업을 도입해 고객 공감과 만족도를 높혀 한식 신유통 정착에 크게 기여하였다”며 “전통 기와집과 궁중 한식메뉴, 한국의 미를 살려 외국관광객 유치와 한국 문화 전도에도 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는 성공 전략을 발표하였다. 

선진 유통 현장 경영 연구를 총괄한 경희대 신광수 교수는 “신유통개발과 정착의 성공 모델은 다양항 성공·실패사례를 분석하여 현장 경영에 접목시키는 맞춤형 실전 경영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와 기업이 산학 연계하여 지속적인 현장 경영 연구로 발전시켜 교수·학생과 산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 모델로 발전시켜야 된다”고 종합 평가했다. 

한편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은 교수와 학생들이 성공적인 신유통 선진 기업을 찾는 맞춤형 현장 경영 연구를 매학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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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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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조하는 손흥민父 “친구 같은 부모, 직무유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친구 같은 부모가 돼 줘야 한다는데, 그건 직무 유기라고 본다”라고 했다. 손 씨는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러한 교육관을 적극 피력했다. 손 씨는 “친구 같은 부모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밖에 없다”라고 했다. 손 씨는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자식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라는 신념을 가졌다면서 손흥민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늘 물었다. 손흥민은 한결같이 “나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기본기를 배우는 데만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독할 정도로 기본기에 집중하는 데 질릴 만 한데 짜증을 전혀 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손 씨는 “(흥민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내겠나”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아주 매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