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탄탄한 스릴러 <잭 리처> 개봉 첫 주 예매율 1위
예스24 주간 영화 예매순위에서 박신양 주연의 코미디 <박수건달>이 <타워>를 제치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수건달>은 개봉 첫날부터 흥행조짐을 보이며 1주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는 대작들의 흥행스코어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적이다. 이번 주는 다양한 장르의 외화들이 개봉하면서, 예매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스릴러 <잭 리처>가 예매율 21.6%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박수건달>은 예매율 16.1%로 지난 주보다 두 단계 상승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은 예매율 9.8%로 3위에 첫 진입했다.
한달 째 예매순위 5위권을 지키고 있는 <레미제라블>는 예매율 8.9%로 4위에 올랐다. <타워>는 예매율 7.5%로 5위를 차지했다. <반창꼬>는 예매율 6.6%로 6위에 자리했다.(표1 참조)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류승룡 주연의 감동 드라마 <7번방의 선물>이 개봉한다. 류승룡이 6세 지능을 가진 아버지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다. 이 밖에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즈 미켈슨 주연의 <더 헌트>와 에릭 바나 주연의 액션 영화 <데드폴>이 개봉할 예정이다.
예스폴(YES POLL)
올 상반기 최대 화제작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가 기대되는 이유는? (2013 1.14~1.21)
1위 -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 (50%)
2위 - 보다 화려해진 스케일 (20%)
3위 - 맥클레인보다 더 막가는 맥클레인 등장 (17%)
4위 - 액션의 글로벌화 (8%)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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