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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 <소중한 날의 꿈> 전국의 숨은 명소들을 담아낸 실감나는 전국구 로케이션 화제!

  • STV
  • 등록 2011.05.31 14:50:10

  <소중한 날의 꿈> 전국의 숨은 명소들을 담아낸 실감나는 전국구 로케이션 화제!

대한민국을 담은 감성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찾아낸 한국의 숨은 명소들을 담은 실감나는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사 영화보다 더욱 리얼한 풍경을 만들기 위한 집념!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의 제작진은 애니메이션이지만 사실감 넘치는 그림을 완성하는데 주력했다.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은 바로 영화 속 배경. 제작진은 기획부터 작화가 완성되는 그순간까지 수년간 시나리오 속 배경에 가장 적합한곳을 찾아내기위해 전국을 돌며 헌팅을진행했고, 그 결과 아직까지 60~70년대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들을 찾아내 사실감 넘치는 배경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다.

특히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의 배경들은 읍내부터 동네 어귀, 학교는 물론 각 인물들이 사는 집안까지 모두 실제 장소를 모델로 작업된 결과물. 모델이 된 장소들은 어느 특정 지역 한 곳이 아니라 해남땅끝마을부터 전라도, 천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까지 전국 곳곳에서 찾아낸 장소들로 영화 <소중한 날의 꿈>속 다양한 배경들은 추억이 담긴 대한민국의 숨은 명소들의 총집합 인 것. 이런 제작진의 집념을 통해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은 실사 영화 보다 더욱 리얼한 풍경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군산 철도마을, 이화동 골목, 전주기전여고, 춘천 마라톤 코스 등 숨은 명소 찾는 색다른 재미 쏠쏠!

이렇듯 리얼리티에 대한 제작진의 끝없는 노력으로 완성된 <소중한 날의 꿈> 속 실감나는 배경과 실제 모델이 된 장소를 비교해 보며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영화를 감상하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먼저 이랑과 철수가 우산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게 되는 철길은 군산의 철길마을. 실제로 마을 사이로 기차가 다니던 곳으로 현재는 더 이상 기차 운행을 하지 않지만 마을 사이로 기찻길이 나있는 특이한 모습과 여전히 보존되고 있는 예스러운 정취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마을이다.

그리고 이랑과 철수의 학교는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주의 기전 여고(현 기전대학 건물)가 모델.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학교답게 세련되지 않지만 붉은 벽돌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이색적인 장소로 제작진은 교실부터 교정까지 모든 곳을 답사하며 이랑과 철수의 모교를 완성해냈다. 한편 두사람의 첫 데이트 장소이자 철수의 아지트가있는 달동네 마을은서울이화동, 엔딩을 장식하는 마라톤 장소는 춘천의 실제 마라톤 코스, 그리고 두 사람의 첫 여행지인 해남 땅끝마을 공룡 유적지, 순천 갈대밭 등 작품 속 주요 장소들은 모두 실제 존재하는 곳을 모델로 그려졌으며, 이랑의 집은 옛날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공주시의 시골집과 천안의 아우내장터 방앗간 곳곳을 재현해 완성되어 <소중한 날의 꿈>의 재미를 더해 줄 전망이다.

이렇듯 전국 방방곡곡의 숨은 명소를 담아낸 로케이션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감성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은 오는 616일 개봉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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