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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영유아 교사용 화상안전교육 사이버교육과정 운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아동안전사이버교육센터를 통해 10월 8일부터 영유아교사용 ‘화상안전/인식개선교육’ 과정을 신규로 개설·운영한다. 

*‘아동복지법’ 제31조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수행 

아동안전교육의 5개 분야 중 재난대비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화상안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 배경으로, 한국소비자원의 화상사고 위해정보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14세 이하 어린이 화상사고는 총 2636건으로 매년 800건 이상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도별 화상환자 진료현황에 따르면 어린이 화상환자 중 5세 미만 화상환자가 약 5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우선 영유아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육기관 종사자 대상의 사이버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은 개발원의 아동안전지원단과 (재)베스티안의 협력을 통해 화상전문 의료진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개발되었다. 

화상안전 사이버 교육과정은 총 3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 내용은 화상의 개념과 위험성, 예방법 및 대처법 등을 다루며,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알아보는 내용도 함께 담았다. 

2차시에는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상안전 교안 활용법을 다룬다. 특히 단순하게 교안을 해설하는 것이 아닌,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예시를 담아 교사 등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3차시에는 영·유아 교육 시 활용 가능한 화상안전 교육용 노래와 율동*을 제공한다. 

*숭실대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 개발원 및 (재)베스티안이 공익기부를 통해 제작하여 교육 목적으로 사용 가능 

한편 개발원은 취학 전 아동은 발달특성상 안전사고의 고위험군으로, 화상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교사 등 기관종사자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개설한 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적절한 예시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보육·교육기관 종사자의 화상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및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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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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