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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가계부채 TF 출범…'민생 4대 TF' 전원 가동

  • STV
  • 등록 2016.06.02 14:09:43
【stv 정치팀】= 더불어민주당은 2일 가계부채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로써 당선자 워크숍에서 꾸리기로 결정한 청년일자리·사교육비 절감·서민주거 등 '민생부문 4대 태스크포스(TF)'가 전원 가동하게 됐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가계부채 TF 첫 회의에 참석해 "이미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당선인들의 세비를 걷어 2,525명의 악성 부채를 탕감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먼저 내놨다"면서도, "부채를 지고 사는 것은 커다란 돌덩이를 머리에 이고 사는 것과 같다. 빚 갚을 생각에 잠도 못이루고, 심지어 주민등록까지 말소돼 정상적인 국민권을 행사할 수 없는 국민들의 처지를 해결하지 않고 과연 민생을 얘기할 수 있을지 반성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민을 돕는 것이 정치인들의 의무"라며 "가계부채 TF에서 빚에 허덕이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단장인 김영주 의원은 "가계부채 부담으로 소비가 위축됐고, 소비 악화가 생산 감소로 이어져 성장률도 정체시키고 있다"며 "원내 제1당인 더민주는 박근혜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실패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김 단장은 이어 "박근혜정부는 더이상 가계부채에 대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말을 하지 말라"며 "가계부채 관리 실패를 인정하고 야당과 함께 근본적인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나서는 동시에, 서민의 부실채권 해결을 위한 야당의 정책 제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TF 고문으로 나선 정세균 의원은 "빚없는 사회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라며 "공약 이행에 대한 로드맵을 가지고 구체화하고 실질적으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병석 의원 또한 "제가 대표발의해 죽은채권부활금지법, 채권추심 공정에 대한 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가계부채 TF는 단장에 김영주 의원을, 간사에 강병원 의원을 임명하고 중진인 정세균·박병석 의원을 고문으로 선임했다. 이밖에도 전해철·서영교·최명길·김종민·정재호·박용진·전재수·김병관·박주민·기동민·제윤경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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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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