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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혁신미션 위해 개방적 협력 지향해야"

  • STV
  • 등록 2015.12.01 09:03:29

【stv 정치팀】= 제21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오후 '청정에너지 혁신 미션(Mission Innovation)' 출범식에 참석, 서면 기념사를 통해 "개방적인 협력체계를 지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회의장내 넬슨 만델라 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혁신 미션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면서 세 가지를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개방적인 협력체제 지향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에너지 기술혁신은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 이루기 어렵다"면서 "보다 많은 국가들이 혁신 미션에 동참해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유망분야 연구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간-정부간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의미에서 정부와 민간투자자들이 함께 하는 혁신 미션의 협력모델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제언으로는 ICT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신재생 설비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결합하면 낮에 생산한 전력을 밤에도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를 전력망에 연결하면 전기차도 하나의 발전소가 될 수 있다"면서 "전통산업에 ICT를 접목한 에너지 신산업은 융합과 창조를 통해 전 세계의 기술혁신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번째로는 개도국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신기후체제 성공을 위해서는 개도국에 대한 재정지원과 기술이전도 중요하다"며 "이런 의미에서 혁신 미션은 비회원국, 특히 개도국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혁신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출범식이 예정보다 늦어지는 바람에 연설 대신 서면으로 기념사를 전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행사시작 시각에 맞춰 도착했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늦게 도착해 행사가 지연됐다. 박 대통령은 이들의 도착을 기다리는 동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잠시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하지만 혁신 미션 행사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된 박 대통령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먼저 행사장을 떠났다는 게 청와대측의 설명이다.

'청정에너지 혁신 미션'은 청정에너지 기술혁신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효과적이고 장기적으로 대응하고자 창설되는 국제 협의체다. 미국과 프랑스, 인도 등 3개국이 주도하고 한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총 20개국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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