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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확정

  • STV
  • 등록 2015.11.20 09:03:31
【stv 정치팀】= 한국이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지난 2005년 부산에서 개최한 정상회의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다.
 
박근혜 대통령의 필리핀 마닐라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 중인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9일(현지 시각) 현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이 정상회의 제2세션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공식선언했고 회원국들이 이를 환영했다"면서 한국 개최가 확정된 사실을 밝혔다.
 
김 수석은 "우리나라는 2025년 회의를 유치함으로써 APEC 출범 주도국이자 역내 중견국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아직 10년의 준비 기간이 남은 만큼 구체적인 개최지는 호텔과 컨벤션 등의 인프라를 감안해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정상회담은 호텔 등의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 제약이 있다"며 "올해 필리핀도 그랬지만 정상회의 외에도 각료급 회의 등 관련 회의가 1년에 300개 정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APEC 정상들은 이날 정상회의 폐막식 후 채택한 정상선언문에서 "우리는 한국의 2025년 APEC 개최 제안을 환영한다"고 명시했다.
 
참가국 정상들은 또 선언문에서 "우리는 2016년 페루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장래 APEC 개최국인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칠레,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태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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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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