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국회 국방위원회가 3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형 전투기(KF-X) 관련 정부 원안 예산안을 심사한다.
국방위는 전날 소위를 열고 670억원에 해당하는 정부 원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단 '전문가 검토 후 집행한다'는 단서 조항이 붙어 이날 회의에서 여야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위에 참석했던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은 전날 "소위에 참석했던 전문가들이 전체회의에도 참석할 것"이라며 "이론상 표결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렇게 되면 '여야 대결'로 갈 수 있어 최대한 합의하는 쪽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