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30.6℃
  • 맑음서울 27.6℃
  • 맑음대전 27.4℃
  • 맑음대구 29.6℃
  • 맑음울산 27.7℃
  • 맑음광주 27.8℃
  • 맑음부산 28.0℃
  • 맑음고창 25.9℃
  • 맑음제주 29.1℃
  • 맑음강화 25.5℃
  • 맑음보은 24.0℃
  • 맑음금산 26.0℃
  • 맑음강진군 26.5℃
  • 맑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노무현·김정일, 핫라인으로 직접통화"

  • STV
  • 등록 2015.10.02 09:09:44
【stv 정치팀】= 김대중·노무현정부 때 남북 정상간 핫라인(직통전화)이 가동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은 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10월 2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선 백채널(비밀창구)을 활용할 필요가 없었다"며 "이미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에 상시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핫라인이 뚫려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전 원장은 "기밀사항이지만 핫라인은 24시간 가동됐다"며 "핫라인과 연결된 우리 측 전화기 벨이 울리면 김정일 위원장의 전화였다"고 말했다.
 
그는 "핫라인은 현재 통일부 라인(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 직통전화)과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 양 정상 간의 직접 통화를 위한 것"이라며 "양국 정상이 어디에 있든 언제든지 통화가 가능한 상태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 원장은 "핫라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잘된 남북관계로 인해 개설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노 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이 미리 닦아놓은 길을 활용할 수 있었기에 훨씬 수월하게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핫라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임하고 얼마 안 돼 끊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라인이었는데 없어져 아쉽다"고 덧붙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