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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성주 "이재용, 반드시 증인으로 국감 출석해야"

  • STV
  • 등록 2015.09.15 09:13:16
【stv 정치팀】=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14일 전날 이뤄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완선 국민연금 본부장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났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 국감 핵심증인으로 반드시 채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참석해 "삼성물산-제일모직의 이번 합병으로 국민연금 기금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지만 삼성에는 2조원의 이득이 발생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이익을 특혜로 부여한 이번 합병 절차는 통상적인 절차를 어긴 것"이라며 "당시의 이해 당사자였던 이 부회장이 당연히 나와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국민들에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10월5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 때 이 부회장의 출석을 여당에 요구하고 협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그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서도 "메르스 대란의 3주체인 청와대, 보건복지부, 삼성병원이 한 자리에 나와야 의문을 풀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1일 국정조사에서 온 국민을 불안과 공포에 몰아놓은 메르스 대란의 원인과 책임을 밝혀내야 한다"며 "삼성병원 측 증인은 채택됐으나 당시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 김진수 청와대 비서관, 최원영 청와대 전 고용복지수석 등이 여당의 합의 거부로 증인 출석이 안됐고 어제도 합의가 불발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런데 병원만 나오고, 정부측과 청와대 관계자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며 "'불가' 통보는 여야 원내대표의 국정조사 합의를 여당이 깨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 야당은 21일에 국정감사를 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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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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