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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노위 등 9개 상임위 가동…메르스 대책 논의

  • STV
  • 등록 2015.06.17 09:07:15
【stv 정치팀】= 국회는 17일 메르스 대책 등을 최우선적으로 논의하게 될 환경노동위원회를 비롯해 9개 상임위원회를 가동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메르스 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 자녀가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하는 경우 10일의 유급 휴가를 갈 수 있도록 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우선 심사해 처리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근로자가 가족의 질병이나 사고, 노령 등의 사유로 가족을 돌봐야 하는 경우 최장 90일 동안 가족돌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1회 사용기간이 30일 이상이어서 갑자기 단기간 입원하게 되는 경우 이를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 법안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의 대표발의로 소속 의원 11명이 메르스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11일 이미 발의해 놓은 법안으로 환노위는 이를 메르스 대책 중 하나로 보고 우선 심사키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토법안소위를 열고 장기간 표류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법인 '뉴스테이법(임대주택법 개정안)' 등을 심사하고 오후엔 교통법안소위를 열어 관련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가족위원회도 법안심사소위에서 위안부의 날을 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논의한다.
 
정무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22건의 법안을 상정한 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소관 2014회계연도 결산을 진행하고 공정위와 금융위 금감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각각 법안소위를 개최해 관련 법안을 논의하고 기재위원회는 한국은행 등 소관 기관의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학교 옆 호텔 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을 안건으로 올리는 문제를 두고 여야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회의 자체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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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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