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9월에 단독으로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8일 조선일보에 "북한 김정은이 (오는 9월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행사와 별도로) 중국을 단독으로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김정은이 러시아에 가지 않은 것이 북·러 관계는 물론 북·중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러시아가 너무 멀어서 못 갔다면 중국에는 올 것이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이 문제였다면 (중국에서) 다자가 모이는 날을 피해서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