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금)

  • 흐림동두천 24.7℃
  • 흐림강릉 25.5℃
  • 서울 26.2℃
  • 구름많음대전 28.1℃
  • 구름조금대구 30.1℃
  • 맑음울산 27.2℃
  • 구름조금광주 29.1℃
  • 맑음부산 28.4℃
  • 구름많음고창 27.5℃
  • 맑음제주 29.0℃
  • 구름많음강화 25.6℃
  • 구름많음보은 26.1℃
  • 구름조금금산 27.1℃
  • 맑음강진군 28.1℃
  • 맑음경주시 27.8℃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새정치 최고위 워크숍서 '유능한 경제정당' 비전 제시

  • STV
  • 등록 2015.03.16 08:52:54
【stv 정치팀】=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참석한 비공개 워크숍을 통해 향후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워크숍을 열고 당 정책위원회와 민주정책연구원 등이 제안하는 당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우선 정책위원회는 문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소득주도 성장을 통한 두툼한 지갑 만들기'를 내세우며 유능한 경제정당 실현을 당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5대 경제현안으로 소득주도 성장, 조세정의 실현, 공감 복지, 전월세 대책, 공적연금 개혁을 강조했다.
 
당의 공식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와 분배를 의미하는 '포용적 번영'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또 포용적 번영을 위해선 경제민주화와 복지가 제대로 작동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보고, 핵심 과제로 소득주도 성장, 혁신경제와 신산업전략, 일자리 복지 등을 꼽았다.
 
아울러 각 상임위별 이슈점검 보고에서는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 생활비를 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통신비 인하 문제 등이 거론됐다.
 
다만 이날 워크숍에서는 적정 수준의 임금인상 등이 논의된 당·정·청 회의 내용이나 4·29 재·보선 전략 등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대변인은 "(논의한 내용을) 앞으로 좀 더 치밀하고 정교하게 발전시켜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가는 길 또는 포용적 성장 등과 같은 비전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공개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