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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유일호 장관후보자 오늘 청문회

  • STV
  • 등록 2015.03.09 09:01:51
【stv 정치팀】= 여야는 9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먼저 "국민의 눈높이에서 '송곳검증'을 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이날 청문회에서는 두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후보자들의 해명을 요구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소속 현직 국회의원인 두 후보자는 내년 5월 제20대 총선에 출마하려면 늦어도 1월에는 장관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따라서 야당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이들의 입장을 따질 것으로 보인다.
 
또 유기준 후보자는 배우자와 본인의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유 후보자가 아파트 분양과 총선 출마를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야당은 유기준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폐지'가 포함된 정부조직법을 공동발의 했고 변호사를 겸직해 억대 수익을 올려왔으므로 '부적격 인사'라고 맹공 중이다.
 
유일호 후보자도 배우자와 장남이 강남 8학군으로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는 당시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들의 통학 때문에 전입했다고 시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야당에서는 후보자 장남의 취업특혜 의혹까지 제기했다.
 
반면 여당은 "의혹은 청문회에서 검증하면 된다"고 강조하며 후보자의 능력과 정책비전을 검증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날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국회에서는 10일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11일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 조용구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16일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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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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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