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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김영란법, 필요하면 입법보완 할 것"

  • STV
  • 등록 2015.03.04 11:04:08
【stv 정치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4일 김영란법 국회 통과와 관련 "입법 미비점이나 부작용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준비기간 동안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면 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김영란법 통과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부정한 청탁과 금품수수의 금지라는 법 취지는 국민의 뜻이고 시대정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법 시행 1년 반을 앞두고 이 법의 근본목적이 반드시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지도부와 당 법사위 정무위 위원들, 법률지원단장과 충분히 상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월 임시국회가 끝났지만 (경제활성화 및 민생법안)30개 중 9개가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4월 국회에서 야당을 설득해 반드시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날 흡연경고그림을 의무화하는 법이 법사위에서 통과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영유아보호법도 부결돼 원내대표로서 통과를 기대하던 학부모들에게 실망시켜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앞으로 예정된 일정대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7건의 인사청문회가 있다"며 "인사청문회가 무난히 끝나 모든 국무위원들이 임명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법관 인사청문회의 경우 여러번 요구했지만 야당의 변화 움직임이 있으니 최대한 빨리 인사청문회를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며 "청문회 이후 표결을 위해 3월에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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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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