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월)

  • 구름조금동두천 21.0℃
  • 흐림강릉 20.4℃
  • 맑음서울 23.6℃
  • 구름조금대전 26.0℃
  • 구름많음대구 25.2℃
  • 울산 23.8℃
  • 구름조금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6.3℃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8.5℃
  • 맑음강화 21.9℃
  • 구름조금보은 25.0℃
  • 맑음금산 25.7℃
  • 구름많음강진군 28.5℃
  • 흐림경주시 24.0℃
  • 구름많음거제 26.1℃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이완구 인준' 오늘 본회의…격돌 예고

  • STV
  • 등록 2015.02.16 09:06:49
【stv 정치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국회 본 회의가 16일 열리는 가운데 여야간 격돌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제4차 본 회의를 열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비롯해 국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 11개 법안 및 결의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본 회의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절차가 끝나는 1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반발로 연기됐다.
 
여야간 중재를 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한 차례 본 회의를 연기한 만큼 이날 본 회의는 야당의 참석 여부를 불문하고 반드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새누리당 역시 야당이 본회의에 불참하더라도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주말인 13~14일 본 회의 의결 정족수 확보를 위해 표 단속에 나섰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당내 재적의원 158명 가운데 구속된 조현룡, 송광호 의원을 제외한 156명 전원에게 본회의 참석을 위한 총 동원령을 내리는 등 결전을 준비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자 자진사퇴를 새정치연합은 전날 긴급 원내대표단 회의를 열고 새누리당의 단독 처리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보내는 한편 "(이 후보자 인준은)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원내지도부는 처음부터 본 회의 자체를 참석하지 않을 지, 본 회의에는 참석하는 대신 임명동의안 표결만 거부할 지, 의원들의 자율 투표에 맡길지 여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새정치연합은 자체 여론조사와 각 지역구 의원들로부터 수집된 민심을 토대로 본 회의 직전 의원 총회를 열어 본 회의 참석 여부 등 대응 방향을 결정키로 했다.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다수 당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강행처리를 한다거나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어떤 결정을 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 뜻과 상반된 결정을 하게 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은 여당에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국군조직법 일부개정안 등 20개 법률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