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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복지 구조조정, 복지 축소 절대 아냐"

  • STV
  • 등록 2015.02.12 09:05:07
【stv 정치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복지 구조조정 논의와 관련, "복지 축소를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복지 구조조정 노선을 놓고 '복지를 축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경제의 '파이'를 높이고 낭비적 요인을 찾아낸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의 파이가 커지면 과실을 사회 각계각층에 고루 나눠주는 증세와 복지정책을 더욱 안정적이고 건실하게 추진할 수 있다"며 "지금은 국민이 낸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누수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쓰이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볼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부문의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복지지출 구조조정 등 국가재정을 나쁘게 만드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또 지난해 세수결손액이 10조9000억원에 달하는 점을 언급,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도의 8조6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밀물은 모든 배도 띄운다'는 말처럼 경제가 성장하면 국민의 삶은 좋아지고, 세수가 늘어나는 등 최고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해선 "당·정·청이 하나가 되는 정책조정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국정 주요 현안문제를 잘 풀어가고 고위 당·정·청 회의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살리기에 당·정·청의 인식에 차이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야당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된 만큼 문재인 대표도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2월 임시국회부터 민생경제 법안처리 등 경제활성화 노력에 힘을 보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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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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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