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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오늘 국회 대표연설…내년 총선 '개헌 국민투표' 제안

  • STV
  • 등록 2015.02.04 09:01:56
【stv 정치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제안할 예정이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2월 중 국회에 개헌특위를 구성해 다양한 논의를 통해 개헌안을 마련한 뒤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치는 내용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특히 연설 분량의 3분의 1 정도를 개헌 문제에 할애해 독일식과 오스트리아식을 혼용한 국민참여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안하는 등 개헌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베르너 아몬(Werner Amon) 한-오스트리아 친선협회장과 베르너 제게르니쯔(Werner Zogernitz) 의회민주주의문제연구소 소장, 칼 하인즈 코프(Werner Zögernitz) 국회 제2부의장 및 헌법위원과 만나 오스트리아식 헌법을 직접 배운 바 있다.
 
우 원내대표는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회 증세개혁특위 설치를 제안할 예정이다.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법인세 정상화와 부자증세 등 조세개편 문제를 여야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이른바 '장그래법'으로 명명한 비정규직법 등 경쟁촉진 3법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청와대 비선실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특검과 함께 청와대의 전면적 인적쇄신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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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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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