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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지율 32.2%…3주째 최저치 경신

  • STV
  • 등록 2015.02.03 09:01:44
【stv 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01주차 지지율은 한 주 전에 비해 1.9%포인트 하락한 32.2%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리얼미터 조사에서 1월 둘째 주 39.4%, 셋째 주 34.1%를 기록한 바 있어 3주째 최저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1%로 1.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27.9%포인트 앞서면서 박 대통령 집권 후 최대 격차를 보였다.
 
일간 지지율 기준으로는 26일 전주 대비 4.0%포인트 하락한 30.1%로 시작해 비서실장과 측근 비서관 3인방 유임에 대한 악화된 여론, 연말정산 후폭풍 등의 영향으로 27일 29.7%를 기록하며 집권 후 처음으로 20%대까지 떨어졌다.
 
다만 전통시장과 어린이집 방문 등 현장 민생행보가 이어지며 28일 31.5%, 29일 33.4%, 30일 34.9% 등 3일 연속 반등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거의 모든 계층에서 하락했는데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37.3%)에서 6.3%포인트, 서울(29.6%)에서 5.7%포인트, 부산·경남·울산(31.9%)에서 4.8%포인트 떨어지며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대구·경북(48.9%)에서는 3.5%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 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20대(16.5%)의 지지율 하락폭이 4.1%포인트로 가장 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의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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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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