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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귀국하는 장인 부탁으로 판교 땅 알아본것"

  • STV
  • 등록 2015.01.29 09:31:25
【stv 정치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28일 차남 명의의 판교 땅을 매입하는 데 자신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 "장인의 부탁으로 부지를 알아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후보자 장인이 외국에서 의사생활을 하다가 2000년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면서 외국에서처럼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다며 집을 지을 적당한 부지를 알아봐 달라고 후보자에게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 측은 지인인 강모씨와 장인이 같은 시기에 인접한 토지를 매입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준비단은 "단독주택건축 허가(2000년 6월)가 나있는 분당구 대장동의 토지 1필지(1-37번지)를 사려 했으나 부동산소개소에서 2필지 모두 사라고 해 당시 지인인 강씨에게 나머지 1필지(1-71번지)에 대한 매수의향을 물어 2000년 6월29일 각각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1년 7월23일에 강씨가 구입한 토지가 좋지 않다면서 매수를 요청해 후보자 장모가 매수하게 됐다"며 "그러나 장인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기간 내 집을 짓지 못해 2002년12월23일 건축허가가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준비단은 또 "후보자와 강씨는 친교가 있으나 초등학교 동창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부인은 2필지를 2002년 물려받아 2011년 차남에게 증여했다. 이 토지는 이 후보자의 부인이 증여받은 2002년 이후부터 가격이 크게 올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고 있다.
 
준비단은 "이 후보자의 부인과 차남은 증여세로 5억46000만원을 납부해 장인이 직접 차남에게 증여했을 경우 부담했어야 할 증여세 4300만원보다 5억300만원을 더 납부했다"며 "부동산 투기나 편법 증여 목적이었다면 5억원이 넘는 증여세를 더 내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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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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