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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인내심 갖고 北과 대화 추진해 통일 준비"

  • STV
  • 등록 2015.01.23 09:07:25
【stv 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다보스포럼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인내심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협력을 추진하면서 차근차근 통일을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다보스포럼을 계기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영어로 전달한 영상메시지를 통해 "남북한이 하루속히 통일을 이뤄 지정학적 갈등의 한반도가 동북아 평화와 성장의 관문으로 변화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계 주요 경제국들이 자리 잡고 있는 동북아시아는 경제역량과 상호의존이 큰 지역이지만 정치적으로는 갈등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분단도 동북아 지역이 풍부한 잠재력을 발현하는데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통일된 한반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이며 동북아는 물론 유라시아와 세계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면서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반도 통일시대가 머나먼 이상이 아니라 구체적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또 "아직도 세계 경제는 성장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경제 성장의 기폭제 마련이 긴요한 상황"이라며 "세계 각국이 창조경제와 경제혁신, 규제완화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한국,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국의 밤 행사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 국내 주요인사 외에 제이콥 프렌켈 JP모건 회장,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타드 회장 등 글로벌 CEO를 포함해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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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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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