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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개헌특위 합의 재시도

  • STV
  • 등록 2015.01.20 09:08:12
【stv 정치팀】= 여야 원내대표는 20일 주례회동을 갖고 2월 임시국회 일정과 개헌특위 구성 등 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각종 현안을 놓고 합의 도출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지난 15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함께한 '2+2 회동'에서 개헌특위 구성에 관해 1시간 이상 격론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바 있어, 이날 주례회동에서도 개헌특위 구성에 관한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개헌특위와 관련, 야당은 권력구조 개편을 위해 특위 구성을 요구하고 있으나, 여당은 개헌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해 추후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또 2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키로 합의한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과 관련, 사립학교 교원과 언론사 종사자 등을 법 적용 대상에 포함한 부분을 놓고 논란이 이는 만큼 김영란법의 수정 방향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언론이 마음대로 취재를 못 하게 된다. 쉽게 접근해선 안 된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언론 자유를 침해하면서까지 추구해야 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고민해볼 문제"라며 김영란법 수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 여야가 2월 임시국회에서 구성키로 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 관해 구체적 의제와 권한, 일정 등 세부 사항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정산 환급액이 크게 줄고 오히려 많은 직장인이 세금을 더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이 확산되는 것에 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해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이 서민의 주머니를 턴다고 비판하고, 새누리당은 이미 여야가 합의한 것이라고 반박하면서도 문제가 있다면 조치하겠다고 진화에 나선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긴급 브리핑도 예정돼 있어 여야 논의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최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각종 대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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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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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