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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여당 내 백색테러 옹호자 제명해야"

  • STV
  • 등록 2014.12.12 09:23:32
【stv 정치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12일 최근 한 고등학생이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을 폭발시킨 사건과 관련, "새누리당 내에서 백색테러를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차 없이 제명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그 학생을 거의 열사라고 치켜세우는 분위기가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물론 신은미 씨의 노골적인 종북 콘서트가 문제가 많다"며 "그래서 우리 국민 대다수가 종북에 대해서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종북을 반대하는 건 우리 사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인데 '종북을 반대하면 민주주의를 좀 훼손해도 괜찮다'는 식의 위험한 경향들이 지금 보수진영 내에서 강화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또 "우리나라에 극좌적인 분위기를 대변하는 사람이 10% 정도 있고 마찬가지로 극우적인 폭력을 옹호하는 사람이 10% 정도 된다"면서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이다 보니 새누리당도 이 사람들한테 얹혀서 가려는 이런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통합진보당 반대해산이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데서 나온 것처럼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은 이런 백색테러에 대해서 단호한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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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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