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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권력구조 개편과 헌법개정' 토론회

  • STV
  • 등록 2014.12.11 09:09:02
【stv 정치팀】=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고리로 야권을 중심으로 개헌론이 다시 불붙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이 11일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권력구조 개편과 헌법개정-대통령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987년에 개정된 현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권력구조가 달라진 우리 현실과 맞지 않아 폐해가 심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구상됐다.
 
특히 대통령 5년 단임제와 권한과 책임의 대통령 집중구조는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제왕적 대통령'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개헌 의제 중 '대통령'을 중심으로 현 권력구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여러 대안과 추진방법이 모색된다.
 
김대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규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현출 국회 입법조사처 심의관이 발제자로 나선다.
 
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개헌추진 의원모임 고문),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개헌에 관심 있는 여야 의원 1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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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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