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5일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이후 임시국회 소집 시기 논의에 나선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은 지난 4일에도 국회 운영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으나 별 소득없이 10분만에 발길을 돌렸다.
여야는 모두 12월 임시국회 소집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나 소집시기에 대해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9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1주일 정도 휴식기간을 가진 뒤 15일 이후에 임시국회를 소집하자는 입장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0일부터 곧바로 임시국회를 이어가자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