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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당권·대권분리, 친노·文 심사숙고 결정해야"

  • STV
  • 등록 2014.11.14 15:02:31
【stv 정치팀】=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14일 대권주자의 전당대회 출마 불가론과 관련해 "우리가 제도를 바꿔서 못나온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친노(친노무현) 내지는 문재인 의원이 어떤 것이 과연 당을 위하고 본인을 위한 것인지를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당헌 25조에 보면 대권에 나가는 사람은 당 대표를 1년 전에 그만둬야 한다고 돼 있다"며 "그런데 지금 대통령 선거까지 약 3년이 남아 있다. 그때 대권후보가 누가 될지는 지금 예단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에서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는 것이 맞느냐 하는 데에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본다"며 "그걸 제도적으로 막기는 무리라는 생각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당대표·최고위원 분리·통합선거와 관련해선 "다뤄야 할 아젠다로는 나왔지만 이번 전대에서 어떤 식으로 하겠다는 것까지는 이야기가 진전이 안됐다. 그건 다음주부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며 "지금 친노계는 투트랙(분리선거), 비노(비노무현)계는 원트랙(통합선거)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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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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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