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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보수혁신위 '출판기념회 금지'

  • STV
  • 등록 2014.10.10 09:32:57
【stv 정치팀】=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정치인들의 불법 정치자금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출판기념회를 아예 개최하지 못하도록 하는 개혁안을 마련했다.
 
보수혁신위는 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혁신위 간사인 안형환 전 의원은 브리핑에서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공직선거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출판기념회를 일절 금지키로 했다"며 "이와 관련한 법개정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혁신위의 출판기념회 금지안은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정가판매만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앙선관위의 제도 개선안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출판기념회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시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8월 20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출판기념회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모금은 분명히 정치자금법 위반이자 탈세"라며 "선출직 의원이나 로비를 받은 대상이 되는 고위 공직자들은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출판기념회는 그동안 모금 한도액이 따로 없고 모금액 사후 신고가 필요없어 음성적인 정치자금 모금 통로로 변질돼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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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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