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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폭파할것" 협박 20대女 검거

  • STV
  • 등록 2014.08.18 14:18:06
【stv 사회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가 열리는 명동성당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8일 오전 8시20분께 112 문자메시지에 서울 명동성당과 음성꽃동네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이모(29·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명동성당과 꽃동네 주변에 대한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수색했지만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명동성당과 꽃동네 주변을 탐문하다가 명동성당 인근에서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이라며 "개신교나 타 종교 관련자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명동성당에서는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전 9시부터 12개 종단 지도자를 만나고 이어 평화와 화해를 집전했다. 이 미사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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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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