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상조, 배짱영업으로 고객 해약금 안주고 버텨
삼성복지상조(대표 이명우)가 할부거래법을 비웃으며 고객들의 해약 환급금 지급을 미루면서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 치고 있어 디에이치상조(대표 강동규)에 이어 공정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며 청와대 신문고등에 민원을 올리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부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지금까지 고객들이 부은 총 선수금만 265억원에 달하는 중.대형 상조업체이다. 그런데 회사 재정이 악화되자 사측은 만기환급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뤄 부산지역의 디에이치상조에 이어 이 업체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신청만 보더라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소비자원은 밝히고 있다. 전국의 지점이 일괄 폐쇄되었고 대표가 먹튀 시도를 상당히 오래전부터 진행해 왔다는 등 여러 가지 미확인 소문들이 소비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특히 Y 통합상조에 매각이 진행되어 이미 회원 이관이작 되었다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복지상조가 실제 부도사태가 일어난다면 소비자 피해 규모가 100억원을 넘을 수도 있어 디에이치 상조 280억원에 이어 두 번 째로 규모가 큰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이 회사의 선수금은 265억3100만원으로 상조업계 20위 순위의 상조회사이다. 또 삼성복지상조가 할부거래법에 의해 예치한 선수금이 132억6600만원이며 부금선수금 순위에서도 23위(외감대상 34개 업체 中)이고 장례행사 매출 규모에서는 32위를 기록했다. 해약환급 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 규모에서는 31위를 차지했고, 현금성 자산 규모는 20위, 총 자산 규모에서는 31위에 올랐다. 급여 지급액 순위에서는 15위를 차지했고, 선지급 율에서는 25위에 올랐다.
당기순손실 규모에서는 26위를 기록했고, 광고 선전비 지출 부문에서는 25위를 기록했다. 반면 부금선수금이 전년대비 5억원(2%) 감소했고, 행사매출도 8천1백만원(17%) 감소했다. 또한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101억원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고, 현금으로 환급의무액을 지불할 수 있는 비율도 26%에 그쳤다. 총 자산도 9억원이나 감소했다. 그런데 급여로 344% 지급돼 현금 유출 심각해 이미 경영의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었다. 또한 매출액과 급여의 괴리가 컸는데 매출액이 3억인데 반해 급여로는 13억이 지출되고 있어 매출액 대비 급여 지급율이 무려 344%에 달했다.
또한 사외 현금유출 비율도 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 또한 전년대비 2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영상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또한 상조 관련 자산은 77억7천3백만 원이고 해약환급 의무액은 178억8천1백만 원으로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101억8백만 원 적자로 나타났다. 선급비용은 41억6천6백만원으로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에서 선급비용 제외 시 142억7천4백만원이 적자이다. 이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전년대비 1%가 증가했다.
2012년도에 46억2천1백만 원이던 현금성 자산은 5천만원이 늘어 2013년에는 46억7천1백만원을 기록했다. 환급의무액이 178억8천1백만원이기 때문에 현금으로 환급의무액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26%에 그쳤다. 삼성복지상조는 지난 2005년 3월10일 설립돼 장례서비스 제공 및 관혼상제 알선 등을 주요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영위하고 있으며 이명우 현 대표이사가 회사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알려졌다. 현재 유지되는 전체 고객 수는 2만 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V 김규빈 기자>
삼성복지상조(대표 이명우)가 할부거래법을 비웃으며 고객들의 해약 환급금 지급을 미루면서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 치고 있어 디에이치상조(대표 강동규)에 이어 공정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며 청와대 신문고등에 민원을 올리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부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지금까지 고객들이 부은 총 선수금만 265억원에 달하는 중.대형 상조업체이다. 그런데 회사 재정이 악화되자 사측은 만기환급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뤄 부산지역의 디에이치상조에 이어 이 업체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신청만 보더라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소비자원은 밝히고 있다. 전국의 지점이 일괄 폐쇄되었고 대표가 먹튀 시도를 상당히 오래전부터 진행해 왔다는 등 여러 가지 미확인 소문들이 소비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특히 Y 통합상조에 매각이 진행되어 이미 회원 이관이작 되었다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복지상조가 실제 부도사태가 일어난다면 소비자 피해 규모가 100억원을 넘을 수도 있어 디에이치 상조 280억원에 이어 두 번 째로 규모가 큰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이 회사의 선수금은 265억3100만원으로 상조업계 20위 순위의 상조회사이다. 또 삼성복지상조가 할부거래법에 의해 예치한 선수금이 132억6600만원이며 부금선수금 순위에서도 23위(외감대상 34개 업체 中)이고 장례행사 매출 규모에서는 32위를 기록했다. 해약환급 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 규모에서는 31위를 차지했고, 현금성 자산 규모는 20위, 총 자산 규모에서는 31위에 올랐다. 급여 지급액 순위에서는 15위를 차지했고, 선지급 율에서는 25위에 올랐다.
당기순손실 규모에서는 26위를 기록했고, 광고 선전비 지출 부문에서는 25위를 기록했다. 반면 부금선수금이 전년대비 5억원(2%) 감소했고, 행사매출도 8천1백만원(17%) 감소했다. 또한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101억원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고, 현금으로 환급의무액을 지불할 수 있는 비율도 26%에 그쳤다. 총 자산도 9억원이나 감소했다. 그런데 급여로 344% 지급돼 현금 유출 심각해 이미 경영의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었다. 또한 매출액과 급여의 괴리가 컸는데 매출액이 3억인데 반해 급여로는 13억이 지출되고 있어 매출액 대비 급여 지급율이 무려 344%에 달했다.
또한 사외 현금유출 비율도 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 또한 전년대비 2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영상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또한 상조 관련 자산은 77억7천3백만 원이고 해약환급 의무액은 178억8천1백만 원으로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101억8백만 원 적자로 나타났다. 선급비용은 41억6천6백만원으로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에서 선급비용 제외 시 142억7천4백만원이 적자이다. 이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전년대비 1%가 증가했다.
2012년도에 46억2천1백만 원이던 현금성 자산은 5천만원이 늘어 2013년에는 46억7천1백만원을 기록했다. 환급의무액이 178억8천1백만원이기 때문에 현금으로 환급의무액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26%에 그쳤다. 삼성복지상조는 지난 2005년 3월10일 설립돼 장례서비스 제공 및 관혼상제 알선 등을 주요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영위하고 있으며 이명우 현 대표이사가 회사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알려졌다. 현재 유지되는 전체 고객 수는 2만 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V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