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지성, 막 나가는‘불량 보스’가 떴다!
‘보스를 지켜라’ 지성이 ‘딴청, 깐죽, 껄렁’ 3박자를 갖춘 ‘불량 보스’로 완벽 변신했다.
지성은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방영되는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에서 재벌 기업 철부지 막내아들 차지헌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그동안 주로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지성은 파격적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말투로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탈피한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상황.
지성은 지난 3일 서울 강남의 한 유흥 주점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며 ‘딴청, 깐죽, 껄렁’ 3박자를 갖춘 남다른 불량 상사의 포스를 완벽하게 뿜어냈다.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송태섭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성은 삐딱한 불량 보스 차지헌에 적응된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유니크한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껄렁껄렁한 태도로 딴청을 피우는 표정과 까칠한 듯 깐죽거리는 말투로 완벽한 불량 보스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미모의 여성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까칠한 태도를 보이는 차지헌(지성)의 모습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극중 부친인 차회장(박영규)의 불호령에 마지못해 참석한 미팅과 회식자리인 까닭에 지헌의 ‘삐딱 심보’가 발동한 것. 지헌은 그룹 내 본부장이라는 주요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도 차회장에게 반항을 일삼으며 막무가내 철부지 모습을 선보인다. 삐딱하지만 밉지 않은 ‘엉뚱 발랄’ 코믹 매력을 발산할 지성에게 기대 지수가 높아지는 이유다.
특히 지성은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까도남’ 현빈, 독고진의 빈자리를 채워줄 강렬한 마력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지성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코믹 본능이 맛깔스런 대사와 어우러지며 화끈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 불리는 최강희와의 호흡 역시 기대감을 주고 있어 ‘보스를 지켜라’에 대한 호감도는 수직상승하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역시 프로급 배우답게 성실한 준비로 차지헌 역에 완벽하게 몰입된 지성의 모습이 첫 촬영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순조롭게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활기차고 유쾌한 이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을 듯 하다.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보스를 지켜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노은설(최강희)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차지헌(지성)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 쾌활, 명랑 로맨틱 코미디로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 ‘조강지처 클럽’의 손정현 PD와 ‘사랑에 미치다’의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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