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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STV]곽경택 감독, 제 2의 김태원 될까? 진정성 넘치는 심사평 화제!

  • STV
  • 등록 2011.07.07 12:21:33

곽경택 감독, 제 2의 김태원 될까? 진정성 넘치는 심사평 화제!

올 가을 개봉예정인 <통증>의 곽경택 감독이 SBS [기적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도전자들에게 진정성 넘치는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경택 감독! 독설보다는 격려! ‘솜방망이를 가장한 매의 눈’으로 호평 일색!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배우 김갑수, 이미숙, 이범수와 함께 도전자들의 꿈을 캐스팅하는 ‘드림 마스터즈’로 참여하고 있는 곽경택 감독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기를 선보이는 도전자들에게 매의 눈처럼 날카로운 연기 지도는 물론, “코끝이 찡하더라고요”, “연기를 너무 시원하게 잘 봤습니다” 등 출연자의 도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아쉬운 실력을 보여준 참가자에게도 “그래도 믿어보겠다”며 끝까지 애정과 배려를 잊지 않은 심사평 때문. 곽

경택 감독은 영화 <통증> 촬영장에서 배우 정려원이 ‘솜방망이를 가장한 매의 눈’이라는 별명을 지었을 정도로 솜방망이처럼 푸근한 외모와 따뜻한 미소에 1cm의 동선 변경까지 눈치 챌 정도의 날카로운 디테일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때문에 <친구>, <사랑> 등 주로 선 굵은 남성 영화를 연출했던 탓에 생긴 ‘무서울 것 같다’,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 같다’와 같은 선입견을 깨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도전자들에게 다양한 버전의 연기를 주문하거나 여러 번 기회를 주는 등 잠재된 역량을 100% 이끌어내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리얼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배우 매력 발견의 종결자!’ 곽경택 감독!

곽경택 감독은 뛰어난 안목과 세심한 연기 지도로 배우의 연기력을 최상의 컨디션까지 끌어올리는 ‘배우 매력 발견의 종결자!’로 유명하다. <친구>의 장동건, <똥개>의 정우성, <사랑>의 주진모 등 대한민국의 톱배우들이 곽경택 감독과 함께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곽경택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은 도전자들 중 누가 우승자가 되어 진정한 톱배우로 성장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충무로 최고의 흥행파워’ 곽경택 감독의 열 번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의 강렬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감성 멜로로 올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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