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송중기-박보영 캐릭터 싱크로율 100% 더빙 포스터 전격 공개!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전세계적으로 4억불의 흥행수익을 거둬들이며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리오>가 ‘블루’와 ‘쥬엘’ 더빙을 맡은 배우 송중기, 박보영의 포스터 촬영 현장과 더빙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더빙 배우가 포스터를 촬영하는 일은 극히 드물어 <리오>의 이번 더빙 포스터는 동시기 개봉하는 여러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되어 관객들의 마음 속에 확실하게 각인될 것으로 보인다.
어리바리한 표정의 송중기 ‘블루’ & 자유분방하고 도도한 박보영‘쥬엘’
부슬비가 내리던 날, 신사동 가로수 길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는 7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리오>의 더빙을 맡은 송중기, 박보영의 더빙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송중기와 박보영은 파란색의 재킷과 원피스를 비롯해 시원함이 물씬 풍기는 블루 톤의 비치 패션 등 여러 의상을 갈아입으며 극중 어리바리 한 블루와 자신감 넘치는 쥬엘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 인간에게 길들여져 야생성을 잊어버린 블루와 그런 블루를 단숨에 제압할 정도로 당찬 쥬엘의 느낌을 살린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장에서는 두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코믹한 포즈와 표정으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송중기는 금방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생생한 표정이 압권이었으며, 박보영은 귀여운 표정뿐만 아니라 때로는 송중기를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포즈까지 모두 멋지게 소화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더욱이 두 배우는 촬영 중에 꼼꼼하게 모니터로 확인하고 포토그래퍼와 상의하며 열정적인 자세로 포스터 촬영에 임해 관계자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한편 송중기는 아무리 코믹한 표정을 지어도 사그라지지 않는 미모로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반면, 박보영은 인형 같은 외모로 남성 스태프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더빙 버전 <리오>포스터는 총 2종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유인한다. 첫 번째 더빙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올 여름 최고의 흥행 파트너’인 송중기와 박보영이 두 손을 입가에 대고 마치 <리오>를 보러 오라고 말하는 듯한 포즈가 인상 깊다. 다른 버전의 포스터는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를 배경으로 송중기, 박보영과 함께 불독 루이즈 위에 올라탄 블루와 쥬엘, 라파엘 등 여러 캐릭터가 포스터를 장식했다. 영화의 신나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금방이라도 포스터에서 튀어나올 듯한 생생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의 야심작인 3D 애니메이션 <리오>는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희귀새 블루가 짝을 찾아간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겪는 예상치 못한 사건과 모험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우정,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송중기가 사람에게 길들여져 야생성을 잊어버린 ‘블루’ 역의 더빙을 맡았으며 영화 <울학교 이티> <과속 스캔들>에서 활약하며 충무로에서 입지를 다진 박보영이 블루의 유일한 짝으로 당차고 독립적인 앵무새 ‘쥬엘’의 목소리를 연기해 두 배우 모두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놀라운 더빙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두 배우의 모습을 담은 더빙 포스터까지 추가되어 관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있는 <리오>는 오는 7월 2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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