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 김상중 - 정준 ‘3인 3색’ 불꽃 튀는 액션 본능!
‘시티헌터’ 이민호, 김상중, 정준이 3인 3색 개성만점 액션 본능을 펼쳐 보이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이민호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민첩하고 날렵한 ‘개념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이민호와 첨예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게 된 김상중의 서슬 퍼런 ‘독기 액션’과 김상중의 조력자로 영민함을 발휘하고 있는 정준의 ‘가드(guard) 액션’까지 함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세 사람의 캐릭터가 잘 녹아든 3인 3색 액션 연기는 ‘시티헌터’ 속 진짜 남자들의 파워풀한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시티헌터’로 맹활약하고 있는 이민호는 매회 새로운 개념의 액션을 선보이며 드라마 액션의 새 장을 열고 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민호가 펼치는 ‘개념 액션’은 칼이나 총이 아닌 숟가락, 넥타이, 가방 등의 일상 소품들을 무기 삼아 상대를 제압하는 순발력 넘치는 액션. 무엇보다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이민호는 가볍고 날렵한 액션 연기를 통해 '우아한 액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민호와 첨예한 대립 구도에 들어선 김상중 역시 강인한 남성의 면모를 드러내며 소름 돋는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윤성(이민호)을 홀로 키워온 양아버지 진표(김상중)는 억울하게 죽은 동료들을 위해 오직 5인회를 처단하는 복수만을 꿈꾸고 있는 인물. 김상중은 매서운 눈빛으로 5인회 인물을 향해 거침없이 총을 겨누기도 하고, 불편한 다리 때문에 항시 소지하고 있는 지팡이를 이용, 서용학(최상훈)의원을 제압하기도 했다. 짧지만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김상중의 ‘독기 액션’은 섬뜩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여기에 김상중의 조력자 역할을 맡고 있는 정준 역시 빈틈없는 ‘가드 액션’을 선보이며 ‘시티헌터’ 이민호와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전직 경찰 출신으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형을 대신해 진표와 의기투합한 상국(정준)은 주로 ‘5인회 처단 프로젝트’의 브레인을 담당하며 진표의 가드 역할을 착실히 해내고 있는 상황. 정준이 틈틈이 선보이는 ‘가드 액션’은 권투 기법을 섞어 묵직한 무게감을 실어주며 다부진 조력자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앞으로의 정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다양한 액션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가 속속들이 완성되고 있다”며 “한 장면 한 장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배우들과 전문 액션 배우들, 제작진의 노력덕분이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켜줄만한 명장면들이 앞으로도 많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29일 방송되는 ‘시티헌터’ 11회에서는 흥미진진한 ‘시티헌터 프로젝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티헌터’ 윤성(이민호)의 정체를 알게 된 나나의 활약, 친어머니 경희(김미숙)의 백혈병 소식을 듣게 된 윤성의 행보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시티헌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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