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STV]‘여인의 향기’ 첫 촬영장 현장공개. 김선아 닭과 함께 달리고 또 달리고.

  • STV
  • 등록 2011.06.17 10:04:08

여인의 향기첫 촬영장 현장공개. 김선아 닭과 함께 달리고 또 달리고.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여인의 향기(가제)’ 첫 촬영 현장이 공개 되었다.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선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있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가제)’는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한 농장에서 첫 촬영을 시작, 그 동안의 신비로운 베일을 벗고 쾌청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촬영은 극중 여행사 직원인 연재(김선아 분) 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접 농장에 가 닭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첫 촬영을 단독 촬영으로 시작하게 된 김선아는 일찌감치 촬영현장에 나타나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먼저 인사를 하고 소품을 점검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자체발광 미모를 자랑한 김선아는 검은 뿔테 안경에 사랑스러운 웨이브 펌을 하고 극중 연재로 완벽 빙의, 녹슬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을 놀래 켰다.

김선아 측은 이번 작품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요즘 김선아 씨가 캐릭터 분석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고 있다. 오늘 첫 촬영을 앞두고 무척 설레 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선아는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여름 땡볕 아래서도 닭 잡는 모습을 리얼하게 표한 하기 위해 3시간이 넘게 농장 주변을 뛰어 다니는 등 험난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고 쉬는 시간에는 꼼꼼히 촬영 모니터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로부터 김선아는 역시 프로다는 칭찬을 받았다. 김선아가 시골 농장에서 닭을 쫓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이유는 여인의 향기(가제)’ 1회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선아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한 소감이 어땠냐는 질문에 첫 상대가 닭이라 잘 모르겠다. 근데 농장 안에서 뛰다 보니 안에 진짜 알이 있더라며 여전히 엉뚱한 유머와 털털함을 과시했다. 

제작사 측은 “‘여인의 향기(가제)’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것이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로맨틱 코미디다라며 한 여름 바캉스 같은 드라마로 보는 것 만으로도 더위가 가시는 행복한 드라마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여왕의 김선아의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와 따뜻한 시선과 감각적인 연출로 관심을 모우고 있는 박형기 감독-노지설 작가 콤비의 의기투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여인의 향기(가제)’는 오는 7신기생뎐후속으로 방송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재-재배금지. > 


문화

더보기
“AI 발전, 치매와 같은 불안감” 제임스 카메론, 강한 우려 【STV 박란희 기자】불후의 명작인 영화 터미네이터와 아바타 등 SF명작을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AI(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강한 우려를 보였다. 제임스 카메론은 최근 빌 게이츠가 글로벌 문제를 탐구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왓츠 넥스트:빌 게이츠의 미래 탐구’에 출연해 “공상 과학을 만드는 게 점점 어렵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제가 작품을 구상하면 최소 3년 후에야 영화화 된다”면서 “세상이 급변하는 데 3년 후에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겠느냐”라고 했다. 빌 게이츠는 “개선되는 속도와 무한한 능력이라는 속성 때문에 독특한 기회와 동시에 도전 과제도 생긴다”라고 했다. 이에 제임스 카메론은 “어느 순간이 되면 점점 더 기계를 믿게 돼서 인간을 배제할 수 있다”면서 “그러면 문제가 된다”라고 지적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자신의 가정사도 공개했다. 그는 “양친 중 한 분이 치매를 앓았다"며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지금 (AI에 대한) 불안감이 치매 초기에 느끼는 감정과 비슷한 거 같다. 통제를 포기하는 것 말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러니 어떻게 되겠나. 화가 나고 두렵고 불안해진다”면서 “더 나아지지 않을 걸 아니까 우울증도 오면서 점점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