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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STV]'시티헌터’ 이민호-박민영, ‘콩닥콩닥’ 로맨틱 ‘소파키스’?!

  • STV
  • 등록 2011.06.15 09:56:50

'시티헌터이민호-박민영, ‘콩닥콩닥로맨틱 소파키스’?!

시티헌터이민호와 박민영의 콩닥콩닥가슴 뛰는 로맨틱 소파 키스가 이뤄질까.

이민호와 박민영이 16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9회에서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소파 위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두근두근미묘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근접 풍경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 장면은 윤성(이민호)이 소파 위에 곤히 잠든 나나(박민영)를 위해 친절히 담요를 덮어주는 장면. 쌔근쌔근 잠든 나나를 보며 윤성은 뛰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 채 나나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간다. 마치 키스를 하려는 듯 나나의 입술을 향해 조심스레 돌진하는 윤성의 긴장된 표정이 실감나게 표현되고 있는 것. 닿을 듯 말듯 소파 위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아찔 러브라인이 보는 이들도 두근거리게 만들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 탄현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장에서 이민호와 박민영은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소파 키스장면을 촬영했다. 소파 위에서 잠든 나나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윤성과 그런 윤성의 진심어린 배려를 눈치 챈 나나가 이전과는 다른 눈빛을 교환하며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장면. 두 사람의 관계에 중요한 계기가 되는 장면이었던 만큼 이민호와 박민영은 진지하면서도 열의를 갖고 연기에 임했다 

무엇보다 이민호, 박민영의 소파 키스는 두 사람이 클럽에서 나눴던 기습적 대리 키스에 이어 두 번째가 되는 셈. 두 사람의 첫 키스가 급박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이루어졌던 것에 비해 소파 키스는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진심이 담긴 듯 이루어지는 까닭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파 위 러브라인은 집을 잃을 뻔 한 나나 대신 집을 구매, 한집 살이를 시작한 윤성과 나나가 여전히 까끌까끌한 태도로 티격태격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극적 반전인 이유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알콩 달콩한 듯 삐걱거리는 윤성과 나나의 러브 라인이 급물살을 타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에 더욱 거센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사랑을 거부하는 시티헌터윤성에게 나나는 사랑그 이상의 것을 줄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시티헌터로 성장해가는 윤성의 활약과 더불어 나나와의 진정성 있는 관계 또한 시티헌터의 주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방송되는 시티헌터’ 7회에서는 ‘5인회 처단 프로젝트’ 2탄 격인 서용학 처단의 본격적인 계획이 시작되면서 시티헌터윤성의 또 다른 변신이 예고되고 있다. 여기에 윤성과 나나의 티격태격 러브 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SBS ‘시티헌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55분에 방송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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