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수)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STV]‘동안미녀’ 쫒겨났던 장나라! 디자이너로 다시 회사 출근! 깜짝 반전

  • STV
  • 등록 2011.06.07 08:47:45

동안미녀쫒겨났던 장나라! 디자이너로 다시 회사 출근! 깜짝 반전

스스로 본인의 진짜 나이를 밝히고 양심선언 한 후 회사에서 쫓겨 났던 장나라가 정식 디자이너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KBS 월화극 '동안미녀’'11회에서는 장나라(이소영분)가 그 동안 동생의 이름과 나이로 회사에 위장취업 했던 사실을 밝힌 후 회사에서 쫓겨났다가 디자이너로 다시 돌아오는 장면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태웅이 합류한 후 드라마 이야기 중심 축이 나이 얘기에서 디자인 경합으로 전환되면서 더욱 흥미로워졌다.

회사창립 기념식에서 제 이름은 이소진이 아니라 이소영, 나이는 서른 넷입니다라고 밝힌 장나라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열심히 옷을 만들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그 동안 장나라에게 감쪽같이 속았다고 생각한 회사 사람들은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차갑게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장나라를 정식 디자이너로 추천하는 등 키다리 아저씨처럼 장나라에게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았던 류진(지승일 분)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인 줄 몰랐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여 장나라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10회에서 우우우우우우울어?” 하며 엉금엉금 기어가 울고 있는 장나라를 품에 쏙 안고 사랑을 확인했던 최다니엘(최진욱분)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장나라의 말을 믿을 수 없었던 최다니엘은 회사에서 잘린 장나라를 찾아가 민증을 보여달라며 진실을 확인하고자 했다.

허겁지겁 장나라의 민증을 빼앗은 최다니엘은 장나라가78년 생임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최다니엘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한테 어떻게 몇 달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냐!”최소한 나한테는 사실대로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 내가 너한테 그 정도도 안 되는 놈이냐고 울분을 쏟아냈다.

이에 장나라는 사실을 말하면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겁이 났다널 좋아하니까라는 진심 어린 고백을 하며 눈물을 떨구었다. 장나라의 폭풍 눈물에도 불구하고 최다니엘은 더 이상 네가 하는 말은 아무것도 믿지 못하겠다며 차갑게 돌아서 그 동안 두 사람의 알콩달콩 사랑을 응원했던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11회 엔딩에서 깜짝 반전이 있었다. 장나라가 더 스타일 아웃도어 룩 디자이너로 다시 회사로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진 것. 백 부장과 현 이사의 중요한 갈등 축으로 설정된 디자인 경합에 장나라가 뛰어들게 되면서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마지막에 이소영을 부른건 누구냐? 혹시 새로 등장한 김준수?” “김준수에게 그런 권한이 있나? 어떤 인물인지 궁금하네라며 이날 새롭게 등장한 유태웅(김준수) 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그간 이야기의 중심 축이 장나라의 나이와 위장취업 사실이 언제 밝혀질까였다면 11회부터는 디자이너로서의 장나라의 성취와 성공기가 그려질 예정이다미운 오리새끼가 백조가 되듯, 디자이너로 환골탈태하는 장나라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나라를 제거한 후 류진에게 약혼을 하자고 제안한 김민서는 그 동안 류진의 딸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날 방송에서는 엄한 모습으로 겁을 줘 울음을 터트리게 만드는 등 태도가 돌변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 강력해진 김민서의 모습은 다시 더 스타일의 디자이너로 돌아온 장나라의 앞길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은 것을 예견케 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재-재배금지. >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