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제발> 뮤직비디오 풀버전 공개
티저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김현중의 ‘제발(Please)’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오늘 오후에 공개됐다.
서정적인 감성을 지닌 댄스곡 ‘제발(Please)’의 뮤직비디오는 서울의 화려한 야경 속에서 느껴지는 쓸쓸함과 김현중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매력이 어우러져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준다.
지난 16일 이른 아침부터 경기도 남양주의 실내 세트장에서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 연출은 동방신기(주문, 왜), 빅뱅(Dirty Cash), 소녀시대(Oh, Run Devil Run) 등 국내 최고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낸 조수현 감독이 맡았다.
김현중의 상대역으로는 현재 드라마 <동안미녀>에 출연중인 김민서가 출연했으며, 사랑과 이별을 애절한 눈빛으로 표현하며 열연을 펼쳤다. 김현중과 김민서는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감정연기를 펼치며 두 남녀의 애틋한 심리를 표현해냈다. 특히 1년여의 음반 작업 기간을 거친 김현중은 기존의 이미지에서 완벽 변신, 한층 더 성숙하고 남자다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31일 음원 공개 직후 “애절한 노래와 영화 같은 티저 영상이 너무 잘 어울린다”, “김현중 새 앨범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라고 평하던 네티즌들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은 현재 최고조에 달한 상태이다.
풀버전 공개 이전부터 “최고의 사운드, 최고의 연기! 부족함 없는 대박 앨범!!!”(ID: coolgirl77), “노래도 영상도 최고”(ID: mmii606), “본편 빨리 보고 싶어요!!!”(ID: 105ss) 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제발(Please)’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오늘 음악전문사이트 Mnet을 시작으로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6월 8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김현중은하루전인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4,000여명 규모의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에게 돌아온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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