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여자친구 한혜진과 올해나 내년쯤 결혼" 깜짝 고백
가수 나얼이 연인 한혜진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얼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8년째 열애중인 배우 한혜진과의 결혼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나얼은 “결혼은 올해나 내년쯤 생각하고 있다”며 이어 "축가가 좀 고민이다. 내 결혼식에서 내가 직접 축가를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안하는 것도 이상할 것 같다"고 그다운 고민도 털어놨다.
이날 나얼은 화제의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출연 의향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나얼은 "아직 방송에 나가 노래하는 것이 꽤 부담스럽다"며 "'나가수' 뿐 아닌 다른 프로그램이라도 방송에 출연해 노래하는 것은 내게 다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애를 오래 한 만큼 결혼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다”며 “그러나 나얼씨가 한창 음악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만큼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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