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STV]‘로맨스 타운’ 성유리-정겨운, 알싸한 ‘24K 순금 베드신’ 펼쳐!

  • STV
  • 등록 2011.05.17 08:41:39

로맨스 타운성유리-정겨운, 알싸한 ‘24K 순금 베드신펼쳐!

로맨스 타운성유리와 정겨운이 한 침대에 함께 누워있는 알싸한 ‘24K 순금 베드신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 에서 예측 불가능한 반전 로맨스를 그려나가고 있는 성유리와 정겨운은 지난 2 회까지만 해도 원수처럼 으르렁거렸던 사이. 그로 인해 194회 분에 방송될 가슴 뛰는 두 사람의 베드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회에서 정겨운(강건우)의 날벼락 같은 해고 통보에 짐을 싸 들고 주인집에서 쫓겨났던 성유리(노순금)142억 복권에 당첨돼 짜릿한 인생역전을 보여줬다. 이제 보란 듯 화려한 인생을 살아갈 것 같던 성유리가 여전히 앞치마를 두르고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데다가 숨막힐 듯 건우의 품에 꼭 안겨 있어 무슨 영문인지 호기심이 더해가는 상황이다.

까칠 건우와 억척 순금의 베드신은 지난 51일 안성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극중 처음 선보이는 러브신 인 만큼 서먹서먹할 수도 있었지만 두 배우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호흡을 맞춰보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돼 카메라 앵글이나 모션을 맞추느라 반복되는 촬영에도 성유리는 웃으며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드라마 속에서는 버럭 소리를 지르며 누구든 움찔하게 만드는 짐승남 정겨운은 성유리와의 베드신에 앞서 쑥스러운 웃음을 보였으며 한 살 연상인 성유리는 편안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었다는 후문.

건우는 이 베드신에서 나 꼬시냐, 지금?”으로 시작해 순금에게 직설적인 대사를 마구 쏟아내 순금을 당혹스럽게 할 예정. 3년 전 순박한 뚱남건우를 우연히 만나 우정을 나눴던 순금은 그 집의 식모살이를 하며 뉴욕에 유학간 건우가 할머니 식모 유춘작에게 보내는 편지로 홀로 감정을 쌓아왔다.

순금은 유춘작을 제 가족 보다 더 챙기며 따뜻한 정을 나눴던 건우에게 남다른 희망을 갖고 있던 상황. 하지만 순금은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냉랭하게 돌변해 버린 건우로부터 쫓김을 당하는 등 처절한 배신감과 서러움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한 눈에 반하고 한 큐에 사랑에 빠지는 여느 로맨스와는 달리 이 둘의 관계는 현실의 우리 연애처럼 엎치락뒤치락하며 복잡 미묘하다두 사람이 아무리 티격태격하더라도 모두 첫만남에서 느꼈던 순수한 감정을 여전히 잊지 않고 있기 때문에 서로를 단순히 미워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둘의 마음을 읽으며 관계의 진전을 따라간다면 극을 더욱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순금은 건우의 서재를 청소하다 바닥에 대자로 누워 낮잠을 자는데 하필 이 모습을 건우에게 들켜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억척스럽게 청소를 하다가 피곤에 겨워 잠을 청하던 성유리의 모습은 현장에서 요정식모’, ‘인형식모라는 별명을 낳을 정도로 빛이 났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유리의 100점짜리 억척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으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로맨스 타운은 늘 그림자 노릇만 했던 식모들을 주인공으로 그려낸 드라마. 재벌가에서 일하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내며 사람위에 돈 있지만, ‘위에 사랑있다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펼쳐내 호평을 받고 있다. KBS 2TV ‘로맨스타운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55분에 방송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재-재배포금지. >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