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미라클맨 손진영, 더 이상의 기적은 없었다!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미라클맨으로 떠오른 손진영이 TOP3 진출에 실패했다.
손진영은 13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내 생에 최고의 노래'에 도전해 탈락했다. 이로써 김태원의 외인 구단 중 첫번째 탈락자가 됐다.
손진영이 이날 부른 노래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었다. 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이 방황하던 시절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
이날 백청강은 HOT의 ‘We Are The Future(위 아 더 퓨처)’, 셰인은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이태권은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각각 선곡해 열창 무대를 꾸몄다.
자신의 제자를 ‘위탄’ 무대에서 떠나 보내게 된 멘토 김태원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를 해라"면서 "노래를 하다 못할 지경이 되면 노래를 잘하는 배우가 돼라"고 응원했다.
이어 “나는 그대 옆에 있었을 뿐. 지금 이 순간에 오기까지 그대가 모든 걸 다 이뤘다”는 말로 격려했다.
한편, ‘위탄’은 오는 20일 밤 TOP2 진출자를 결정짓는 일곱번 째 미션 무대를 갖는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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